[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혜정이가 성장하듯 저 자신도 성장했던 시간이었다."
배우 박신혜가 SBS 월화극 '닥터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닥터스'는 23일 최종회에서 혜정과 지홍의 꽃길을 걷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혜정은 지홍으로부터 낚시터에서 꽃과 반지로 프러포즈를 받은 뒤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달콤한 키스와 포옹을 했다.
또 그동안 대립각을 세웠던 진명훈 원장의 수술을 돕고, 화를 풀고 용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뇌사에 빠진 산모에게서 새 생명이 탄생하고, 죽음을 지켜보는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슬픔을 동시에 선사했다.
박신혜는 "극중 혜정이가 성장하듯 저 자신도 성장했던 시간. 그 4개월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맙고 행복한지 그래서 얼마나 아프고 보내기 싫은지 제 마음을 열어서 보여주고 싶어요" 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사진='닥터스' 캡처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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