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24일 오후 민방위훈련과 동시에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402회 민방위 훈련과 동시에 실제 재난현장으로 출동을 가장한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안동보건소 등 유관기간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동소방서에서 출발해 중앙 신시장 일대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소방차 4대를 포함, 총 10대를 동원해 카퍼레이드와 더불어 불법주정차 단속활동을 실시해 상습정체구역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강 서장은 “정기적인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재난현장 출동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화재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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