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사진=삼성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국민 타자' 이승엽(40ㆍ삼성)이 한국프로야구 타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승엽은 24일 대구 SK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에서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중전 안타로 2루 주자 최형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전날까지 통산 1,389타점으로 양준혁(은퇴)이 갖고 있던 최다 타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승엽은 이날 1개를 추가해 새 역사를 썼다.
프로야구 최다 홈런 기록(439개)도 늘 새로 쓰고 있는 그는 한일 통산 600홈런에 2개 만을 남겨 놓고 있고, 통산 2,000안타에도 12개 만을 남겨놨다. 불혹 이승엽의 기록 잔치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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