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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청에 ‘추억의 롤러장’개장

입력
2016.08.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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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

추억의 롤러장 포스터. 서울시 제공
추억의 롤러장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 시민청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추억의 가요를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의 롤러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8월 26~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 무대를 중심으로 롤러스케이트 무료 체험과 DJ박스의 음악여행이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롤러장 앞에는 1970년~1990년대 가요가 나오는 DJ박스가 설치되고 DJ가 시민들의 사연과 추억의 음악을 전해준다.

롤러장은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40분까지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 40분부터 20분간은 롤러스케이트를 반납하고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27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활짝라운지에서는 1950년~1960년대 레트로 음악을 편곡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바버렛츠’가 복고무대를 선보인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뜨거운 여름 시원한 시민청에서 추억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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