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상하이 상강과 벌인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을 비긴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은 23일(한국시간)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공격 일변도로 몰아친 최 감독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경기 후 그는 "원정에서 무승부가 나쁜 건 아니지만 많이 아쉽다"며 "공격적으로 준비를 해서 승부를 내려 했지만 전반전에 마지막 패스가 잘 안 됐다. 찬스에서 결정을 지었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했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홈 2차전에서 승리해야 되는 최 감독은 "그래도 홈경기가 남았다. 홈에서 절대적으로 강한 만큼 잘 준비해서 이기겠다. 90분이 남은 만큼 실망할 필요는 없다. 잘 준비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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