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엄태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마사지업소 30대 여종업원이 사기혐의로 법정 구속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엄태웅을 고소한 여성이 다른 사기 사건에 연루돼 지난달 12일 법정 구속상태라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엄태웅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고소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이 여성의 행방에 대해서는 "(엄태웅 성폭행 고소 사건과) 관련 없는 다른 사건이므로 구속 여부는 확인불가하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받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키이스트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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