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에 20번째 지점 개설

1996년 재단 설립…1년에 1개꼴로 신설해 지역경제 보조

양기대(왼쪽에서 5번째) 광명시장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김병기(7번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23일 경기신보 광명지점 개점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0번째 지점을 개설했다.

경기신보는 23일 양기대 광명시장,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김준현 도의원, 박승원 도의원, 김성태 도의원,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윤여찬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한 광명지점은 경기신보의 20번째 지점으로 1996년 재단이 설립된 지 20년 만이자 2010년 동탄지점 개점 이후 6년 만에 신설된 점포다.

그 동안 광명시 관내 기업인들은 농협은행 광명시지부에서 운영 중이던 광명출장소를 이용하거나 부천지점을 찾아야 했다.

김병기 이사장은 “광명지역 기업인들이 이번 지점 개설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증 수요가 있는 지역에 지점을 개설해 고객 편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지점의 위치 및 기타 보증상담 문의는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하면 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