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규현(28)이 건강 악화로 잠시 연예 활동을 쉰다.
규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규현이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며 “음성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2~3주 동안 활동을 잠시 중지한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규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27일 광주 공연과 9월3~4일 김해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다. 고정 MC로 출연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도 내달 첫째 주까지 불참한다. SM 측은 “당분간 성대 치료에 집중,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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