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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이적료 250억원에 맨시티 행 초읽기

입력
2016.08.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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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디오 브라보/사진=브라보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맨체스터 시티가 FC바르셀로나의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브라보가 이번 주 맨체스터로 이동해 맨시티 이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23일(한국시간)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관심을 모으는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5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르셀로나 구단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라보의 팀 훈련에 불참 소식을 전하며 "로베르트 페르난데스 기술 이사가 브라보의 이적과 관련해 맨시티와 합의했다"며 밝혀 논의를 공식화했다.

바르셀로나는 브라보의 대체자로 아약스의 야스퍼 실레센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스카이 스포츠는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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