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우.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투혼의 레슬러 김현우(28ㆍ삼성생명)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
김현우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 출전해 16강전에서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게 판정 논란 속에 분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른팔 탈골 부상을 안고도 메달을 따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로써 4년 전 런던 올림픽 때 금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폐회식은 22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 선수단 행진은 오전 8시56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6일에 열린 개회식 때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27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수로 나섰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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