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8.216점)-볼(18.266점)-곤봉(18.300점)-리본(18.116점)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메달의 마지막 자리는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73.583점)가 차지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76.483점)에게로 돌아갔다. 마문은 4종목 모두 19점대를 찍는 완벽한 기량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러시아의 세계 최강자 야나 쿠드랍체바(75.608점)는 볼까지 선두를 유지했으나 곤봉에서 수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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