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21일(한국시간) 끝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우승을 통해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인비는 대한골프협회가 대회 금메달 포상금으로 내건 3억 원을 손에 넣게 됐다. 골프협회는 이번 대회 포상금으로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1억5,000만 원, 동메달 1억 원을 약속한 바 있다.
박인비는 여기에다 정부 포상금 6,000만 원을 더 받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연금도 수령한다. 연금은 월 100만 원씩 받는다. 이 연금은 일시불 6,720만 원으로도 받을 수 있다. 박인비가 일시불로 받는 것을 택하면 그는 리우 올림픽 금메달로 한꺼번에 총 4억2,720만 원을 거머쥐게 된다.
이와 함께 박인비는 각종 광고에 섭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후원사인 KB금융그룹에서도 보너스 등을 지급할 수 있다. 박인비는 공식 상금이 없는 올림픽 우승으로도 거액의 수입을 올리게 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우사인 볼트,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황제'의 멋진 피날레
오혜리, '오! 금메달이여'...2전3기만에 일궈낸 값진 성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