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ㆍ연세대)가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손연재는 19일 오후 10시20분(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 돌입한다. 참가 선수 26명 중 10번째 순서로 볼-곤봉-리본-후프 순으로 연기한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오른 손연재는 이번 대회를 차분하게 준비했다. 설렘이나 긴장감은 없다. 어느덧 리듬체조를 시작한지 18년, 두 번째 올림픽이라는 경험이 요정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러시아에서 전지 훈련을 마친 뒤 지난달 말부터 브라질로 넘어와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한 손연재는 "모든 선수가 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왔다"며 "저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유승민, 문대성에 이어 韓 2번째 IOC 선수위원 당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