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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도 놀란 ‘만남’의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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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도 놀란 ‘만남’의 대변신

입력
2016.08.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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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판타스틱 듀오'. SBS 제공
SBS '판타스틱 듀오'. SBS 제공

노사연도 놀란 ‘만남’의 대변신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SBS 오후 4.50)

가요계와 예능을 넘나드는 가수 노사연과 탁재훈, 윤종신이 ‘판타스틱듀오’ 찾기에 나선다.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세 가수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매끄럽고 간결한 멜로디와 뭉클한 가사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노사연의 곡 ‘만남’은 이 날 등장한 ‘판듀’ 후보에 의해 전혀 다른 매력의 곡으로 변신해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노사연은 “이런 감동적인 '만남'은 나조차도 평생 처음”이라고 말한다.

EBS1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EBS 제공
EBS1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EBS 제공

살길이 막막해진 콩고의 5남매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EBS1 오전 10.20)

5남매 중 첫째인 9살 알베는 아픈 할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맡고 있다. 3년 전 막내가 태어난 뒤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아빠는 아이들을 두고 도망갔기 때문이다. 알베는 주로 광산에서 돌(코발트)을 주워 시장에 내다 팔아 돈을 번다. 알베가 일하러 가면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의 수발은 7살 동생 에르네의 몫이 된다. 다른 동생들은 방앗간 바닥에 떨어진 옥수수로 겨우 배고픔을 달래보지만 소용이 없다. 채 달래지 못한 허기에 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까지. 아이들의 하루하루는 고난의 연속이지만 5남매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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