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고경표가 SBS 새 수목극 '질투의 화신'에서 의류 재벌3세 고정원 역을 맡았다.
최근 고경표는 전작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의 가난한 집안 아들 선우의 모습은 싹 지웠다. 먼저 체중을 감량했고 극중 편집샵을 운영하는 재벌3세인만큼 패션 공부도 놓치지 않고 있다. 워너비 도시남자의 끝판왕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경표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공효진, 조정석 등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부담을 많이 덜어냈다"며 "캐릭터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질투의 화신'은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벌이는 양다리 로맨스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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