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을 꺾을 스웨덴 선수들/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브라질이 자신하던 축구에서도 꺾였다. 여자 축구 대표팀이 스웨덴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하고 준결승 벽을 넘지 못했다.
<p align="left">브라질 여자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축구 스웨덴과 4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배했다.
<p align="left">반면 2경기 연속 승부차기로 이긴 스웨덴은 오는 20일 독일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p align="left">이날 브라질은 연장 전후반까지 120분간 점유율 65%에 슈팅 33개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작정하고 수비 위주로 나온 스웨덴에 막혀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p align="left">승부차기에서는 스웨덴의 골키퍼 헤드비그 린달의 맹활약에 울었다. 린달은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브라질의 슛을 막아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린달의 선방 직후 스웨덴은 리사 달크비스트가 슛을 성공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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