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로 내한한 재커리 퀸토,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는 한국에서 어떤 일상을 보낼까.
이들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스타트렉 비욘드'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에서의 일정이 너무 짧아 아쉽다"며 다시 한국을 방문해 여유있게 즐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재커리 퀸토는 "한국에 처음 왔는데 환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과 함께 "시간이 된다면 호텔 근처 봉은사 구경을 하고 싶다. 어제도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오늘도 사진을 찍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파인은 "한국에서 신발도 사고 선글라스도 샀다. 쇼핑을 했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커피를 먹었는데 환상적인 맛이었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휼륭한 커피를 마셔 기분이 좋았다. 서울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싶다. 야외수영장에 대형 미끄럼틀도 있다고 들었는데 타보고 싶다"고 한국 첫 날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에 재커리 퀸토는 "나는 크리스 파인과 거의 붙어 있었다. 다만 신발은 사지 않았다"는 너스레를 더했다.
사이먼페그는 "절, 극장, 박물관 등 시티투어를 원했지만 시간이 없다. 어제 JTBC '비정상회담' 녹화를 했고 호텔 지하 몰을 둘러봤다. 지하도시처럼 방대하더라. 멋진 도시인 서울을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임민환기자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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