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SBS 새 수목극 '질투의 화신'이 태국의 이국적인 풍광과 만나 명장면의 향연을 예고했다.
지난 달 태국 로케 촬영을 끝낸 '질투의 화신'은 뜨거운 양다리 로맨스의 신호탄을 쐈다. 현지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약 일주일 동안 최상의 컨디션과 팀워크를 자랑하며 태국 촬영을 마무리 했다.
초반에 등장하는 태국 에피소드는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만들다가도 웃음이 터지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표나리(공효진)와 이화신(조정석)은 짝사랑의 아릿함과 재회의 기쁨을, 표나리와 고정원(고경표)은 첫 만남의 설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삼각관계인 듯 아닌듯한 묘한 관계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국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탄생될 아름다운 영상미와 그 속에 그림처럼 녹아든 배우들의 비주얼은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 필살기가 될 것을 예감케 한다.
'질투의 화신'의 한 관계자는 "세 남녀에게서 피어나는 오묘한 감정들은 낯선 외국을 배경으로 더욱 탄력을 받으며 무르익게 된다. 사랑에 솔직한 이들이 태국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어떤 양다리 로맨스를 보여주게 될지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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