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현우 판정 논란에도 제소하지 않은 두 가지 이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현우 판정 논란에도 제소하지 않은 두 가지 이유

입력
2016.08.15 07:37
0 0

▲ 김현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한국 레슬링 간판 김현우(삼성생명)가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한국선수단은 이에 대해 제소하지 않기로 했다.

김현우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레슬링 그래코로만형 75kg급 16강 전에서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와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5-7로 졌다. 당초 한국 선수단은 세계레슬링연맹(UWW)에 제소를 고려했다. 하지만 결국 제소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박치호 그레코로만형 대표팀 코치는 "제소를 해봐야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며 "오히려 남은 선수들의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심판 판정이 잘못된 것으로 인정된다 해도 해당 심판이 징계를 받을 뿐, 재경기나 결과 번복이 되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제소를 함으로써 앞으로 치러질 한국 선수단의 경기에서 '괘씸죄'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한편, 현재 세계레슬링연맹 회장은 세르비아 출신의 네나드 라로비치다. 세계레슬링연맹은 러시아의 도핑 파문에도 17명 중 1명만 출전을 금지시키고 나머지 16명의 출전을 허용한 바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영표가 짚은 ‘한국 온두라스전’ 결승골과 신태용호 총평

美 언론 “류현진, 올해 다시 던질지 불투명”

올 휴가철 폭염덕분에 고속도로는 여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