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사진=대한배구협회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구기 종목 중 리우 올림픽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 여자 배구가 약체 카메룬과 최종전에 임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리그 A조 카메룬과 5차전을 치렀다.
김연경을 앞세운 한국은 2승2패(승점 6)로 A조 3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4전 전패의 카메룬전에서 패하더라도 8강에 진출하게 되지만 이숙자 KBS 배구 해설위원은 8강전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3가지를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숙자 해설위원은 "일단 한 세트를 더 가져와야 조 3위로 8강이 확정된다"며 "8강을 앞두고 선수들 개개인의 경기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또 우리 팀의 범실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고 카메룬전에서 첫 번째로 신경 써야 될 부분이 리시브"라고 설명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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