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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여자 100m, 자메이카 신예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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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여자 100m, 자메이카 신예의 반란

입력
2016.08.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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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인 톰슨, 10초71로 금메달

올림픽 2연패 프라이스는 3위

일레인 톰슨. 리우=AP연합뉴스
일레인 톰슨. 리우=AP연합뉴스

여자 육상 100m 결선에서 ‘신예’ 일레인 톰슨(24·자메이카)이 우승을 차지했다.

톰슨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71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100m 2연패를 달성했던 프라이스(30·자메이카)는 10초86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미국 토리 보위(26)가 10초 83으로 차지했다.

톰슨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 결승점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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