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은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구기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종목이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에서 덴마크와 접전 끝에 승부던지기로 패하는 감동의 명승부를 연출해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러시아와 스웨덴에 연달아 패하고 네덜란드와 극적으로 무승무를 만들었지만 12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퓨처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 4차전에 지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우=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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