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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왜 올림픽 중계석엔 남성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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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왜 올림픽 중계석엔 남성뿐이죠?

입력
2016.08.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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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이면 여자 나이로는 많거든요”

“보기엔 야들야들한데 상당히 경기를 억세게 치르는 선수입니다”

여자 선수들이 출전하는 스포츠 경기 중계방송마다 반복되는 성차별 발언이 올해 리우올림픽에서도 여지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년과 달라진 점이라면 시청자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는 것이죠. 인터넷에는 이 같은 발언을 모아놓은 사이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스포츠 중계방송을 하는 캐스터나 해설자들 중 여성의 비중을 크게 늘리고 기존 남성 출연자들도 무심코 성차별 발언을 하지 않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카드뉴스는 올림픽 중계 성차별 발언, 여성캐스터가 있다면? 이란 기사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글 이원준 인턴기자, 디자인 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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