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女 양궁 준결승 기보배-장혜진 맞대결… 최소 은메달 확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女 양궁 준결승 기보배-장혜진 맞대결… 최소 은메달 확보

입력
2016.08.12 04:03
0 0

세계 1위 최미선은 8강서 완패 ‘아쉬움’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기보배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기보배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리우올림픽에서의 여자 양궁 선전은 이어졌다.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광주시청)가 양궁 사상 최초로 개인전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장혜진(LH)도 8강을 돌파, 준결승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들 중 한 명은 결승전에 올라가게 돼 한국은 최소한 은메달을 확보했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8강에서 우자신(중국)에게 세트점수 6-2(28-27 25-28 27-22 29-26)로 이겼다. 연이어 장혜진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8강전에서 나오미 폴카드(영국)를 세트점수 7-1(26-25 27-27 28-27 28-27)로 이겼다.

다만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은 8강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에게 세트점수 0-6(23-25 26-29 27-29)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최미선은 경기 직후 “바람만 신경 쓰다 보니까 자세에 집중을 못 했다”며 “이번 리우올림픽을 위해 준비 많이 했는데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아쉽다”고 눈물을 흘렸다.

최미선의 탈락으로 금ㆍ은ㆍ동 전 메달 석권을 노리던 여자 대표팀의 목표는 금ㆍ동메달 획득으로 수정됐다.

정재호 기자 next88@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