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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고교생, 경찰서장과 함께 교통안전 영상물 제작

입력
2016.08.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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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1기인 경산 교통 is 뭔들팀이 제작한 UCC의 한 장면. 경산경찰서 제공
경산경찰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1기인 경산 교통 is 뭔들팀이 제작한 UCC의 한 장면. 경산경찰서 제공

경북 경산지역 고교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1기인 ‘경산 교통 is 뭔들팀’이 최현석 경산경찰서장과 함께 교통안전 랩 UCC를 제작했다.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는 고교생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교통안전문화 홍보팀으로, 담당 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문화와 관련한 블로그 운영, UCC제작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경찰 공무원이 되는 것이 희망인 경산 교통 is 뭔들팀원들은 경찰청이 부여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미션에 따라 영남삼육고 재학생 3명은 최현석 경산경찰서장과 랩과 율동을 영상물로 제작했다.

앞서 청도경찰서도 지난 3일 청도군민회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청도서와 모계고 학생들이 제작한 학교폭력 UCC와 성폭력 예방 영상을 상영했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벽을 허물고 소통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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