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축구가 리우 올림픽 8강 진출이 달린 멕시코와 경기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 경기장에서 열린 C조 3차전에서 멕시코와 0-0으로 45분을 마쳤다.
이날 대표팀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중앙에 세우고, 류승우(레버쿠젠), 권창훈(수원), 손흥민(토트넘)을 2선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한국은 전반 멕시코의 막강한 공격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고전했다. 전반 11분 페널티박스 안 정면에서 부에노 마르코에게 오른발 슈팅을 허용하는 등 실점 위기도 맞았다.
한국은 멕시코와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오른다. 그러나 한국은 최대한 득점을 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는 각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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