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 3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현장근로자 3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백모(55)씨와 이모(51)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최모(49)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을 사용해 고층부 가스배관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의 상부 체인이 끊어져 추락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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