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9년 방송의 마침표를 찍었다.
TNMS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스타킹'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6.6%를 나타냈다. 전회 시청률 5.5%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다른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서도 6.3%로 전회 대비 0.9%p 상승효과를 봤다.
'스타킹'의 마지막 방송은 30초에 170번을 넘는 줄넘기 신동과 4초에 마늘 30조각을 내는 백종원 수제자가 무대에 올랐다. 끝무렵에는 지난 9년간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국악소녀 송소희,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예은이,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 등의 영상편지를 내보냈다.
마지막회는 남자 60대 이상 4.0%, 남자 50대 3.4%, 남자 40대 3.0% 순으로 많이 시청됐다.
'스타킹'은 지난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소개하며 9년간 인기를 모았다. 첫 방송 시청률은 9.7%, 자체 최고시청률은 지난 2009년 1월 31일 102회 18.8%다.
'스타킹' 후속으로는 김구라, 최기환의 MC로 '맨인 블랙박스'가 23일부터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 캡처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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