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몫 최고위원에 당선됐으며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출신이다. 초선 비례대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선의 이은재 의원을 눌러 이번 전당대회의 이변 중 하나로 꼽힌다. 초선 비례대표가 최고위원에 당선된 것은 2006년 전여옥 당시 한나라당 의원 이후 처음이다. 19대 총선에서 대전 서을에 출마했을 당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원 유세를 받았으며 이번 전대에서도 친박계의 지원을 받았다.
19대 총선 낙선 이후 2012년 박근혜 후보 대선캠프에서 활동했으며 2013년 여성으론 처음으로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다. 철도노조 파업 사태를 마무리하고 흑자경영을 일군 성과를 인정 받아 4ㆍ13 총선에서 비례대표 5번을 받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충북 영동(60) ▦대전여고 ▦서울대 독문과 ▦코레일 사장 ▦20대 국회의원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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