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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할 때 필수! 피부건강 지키는 꿀팁

입력
2016.08.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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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화장품으로 가득 찬 파우치만 보면 여름 휴가 뷰티는 끄떡없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비행기 안에서의 뷰티입니다. 기내는 매우 건조하고 환기가 안 되는 구조기 때문에 피부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비행기에 올랐다간 자칫 피부를 망칠 수 있죠. 피부 건강을 위해 기내에서 지켜야 할 주의점을 알아봅시다.

손세정제

장시간 기내에 있다 보면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세균 가득한 손이 피부에 닿아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 손 세정제를 준비합시다. 손 세정제로 손을 수시로 닦아주면 세균으로부터 보호도 되고 손 보습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클렌징

두꺼운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장시간 비행기에 있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고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피부는 평소보다 더 예민해져서 피부 노화가 촉진되기도 합니다. 기내에서 최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호흡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을 지워야 합니다.

보습 크림 바르기

깨끗하게 클렌징 한 다음 피부에 수분 보충을 해줍니다. 특히 눈가는 피부가 얇고 다른 부위보다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전용 크림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창가자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자외선 차단은 수분 보충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자외선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강해지므로 기내에서는 지상보다 몇배나 높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 침착이 일어나고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죠. 특히 낮 시간에 비행할 땐 더 주의해야 합니다. 창가 자리에 앉았다면 3~4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슬리밍 제품

장시간 비행으로 다리 붓는 게 걱정이라면 슬리밍 제품을 준비합니다.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리가 붓기 쉽습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비행할 때도 2-3시간마다 한 번씩 걸어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어렵다면 슬리밍 제품을 다리에 붙이거나 틈틈이 마사지해줍니다.

물 섭취

마지막으로 기내에서는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 수분과 미네랄 공급을 원활하게 해줘야 하죠. 커피, 차, 알코올 등 수분 배출을 증가시키는 음료는 피부를 위해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쉐어하우스 제공 (필자: 정은미)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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