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선수단. /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한국 축구 대표팀이 8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는 결전의 땅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로 이동한다.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비행기로 브라질리아로 도착해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전술훈련에 돌입한다. 그리고 11일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2012년 런던 대회 우승 팀 멕시코와 C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사우바도르에서 피지, 독일과 1, 2차전을 펼쳐 1승1무로 C조 1위에 올랐다. 멕시코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8강에 진출한다. 역대 멕시코 상대 전적은 2승4무1패로 앞섰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멕시코전에서 무조건 이기는 전략을 세우겠다"며 "브라질리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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