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협약
올해부터 경기 용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입장객 1명당 10원이 용인시 장학기금으로 기부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8일 시청 집무실에서 김봉용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김봉영 사장,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주상봉 이사장과 이런 내용의 ‘10원의 나눔 행복’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올해부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입장료에서 1명당 10원씩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한다. 연간ㆍ법인회원을 뺀 입장객을 산정해 1년 단위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시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 연간 1,000만 명 이상 찾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시의 장학금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용인시는 한국민속촌과 관내 28개 골프장, 기업 등과도 장학기금 확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