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내는 2PM 준케이(JUN. K)가 '완벽남'을 지향한다.
작사·작곡에 프로듀싱 능력, 가창·댄스까지 두루 갖춘 무결점 솔로 가수로 야심찬 첫 발을 내디딘다. 준케이는 9일 0시 앨범 'Mr. NO♡'와 타이틀 곡 'Think About You'를 공개한다.
2PM 리드 보컬이자 프로듀서로서 준케이는 2PM의 '미친 거 아니야' '우리집'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더 나아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완벽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에 출중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춘 준케이"라며 "모든 곡작업을 직접 완성해내며 오롯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퍼펙트 앨범'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준케이는 이미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왕성히 하며 아이돌을 넘어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4년 'LOVE & HATE', 2015년 'Love Letter' 모두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첫 번째 미니앨범은 일본 유력 음악 전문 매체에서 선정한 베스트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6개 도시 10회, 5개 도시 11회 등 2년 연속 솔로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에 대해 "곡 작업 능력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 소화력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All Package' 아티스트, '완전체'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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