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손흥민-석현준 골, 신태용의 '닥공' 와일드카드 통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손흥민-석현준 골, 신태용의 '닥공' 와일드카드 통했다

입력
2016.08.08 06:18
0 0

▲ 손흥민/사진=KFA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다 잡았던 8강 조기 확정의 기회를 놓쳤지만 우승 후보 독일도 쩔쩔맨 특유의 공격 축구가 빛을 발했다.

<p align="left">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 독일과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p align="left">한국 공격의 중심에는 두 와일드카드 공격수가 있었다. 신태용호는 전반 25분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3분 세르지 나브리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10분 다비드 셀케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위기를 맞았다.

<p align="left">이때 해결사로 손흥민이 등장했다. 손흥민은 불과 2분 뒤인 후반 12분 헛다리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슛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p align="left">후반 교체 투입된 석현준의 재역전골은 백미였다. 후반 42분 이슬찬의 절묘한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3-2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한국은 추가 시간에 나브리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비겼지만 결정적인 순간 우승 후보를 상대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두 와일드카드 공격수의 위력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한국, 8강행 조기 확정? 주장 빠지는 독일 잡으면 끝

이영표의 위엄...'백발백중' 족집게 해설 멘트 총정리

10살 된 빅뱅,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며 (일문일답)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