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텍사스 추신수(34)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하며 톱타자 역할을 톡톡히했다. 시즌 타율은 0.274로 올랐다.
1회초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2회초 1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라 내 만루를 만들었다. 4회초 2사 1,2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2-1로 앞선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볼넷을 골라냈고 이어 이안 데스몬드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시즌 5번째 도루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3-2로 이겼다.
한편, 피츠버그 강정호는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섰다. 5-3으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그는 상대 투수 키버스 샘슨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타율은 0.232까지 떨어졌다. 팀은 5-3으로 승리를 지켰다. 볼티모어 김현수는 화이트삭스전에 결장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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