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 이치로/사진=A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대기록을 향해 가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42)가 3,000안타 고지에 안타 한 개만을 남겨놨다.
이치로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치로는 3-12로 뒤진 8회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대신해 8회 타석에 섰다. 그는 상대 투수 조던 라일스에게 3루 내야 안타를 때려 출루에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8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통산 2,999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제 단 하나의 안타만 추가하면 역대 30번째로 3,000안타를 달성한다. 동시에 메이저리그 역사상 6번째로 3,000안타-500도루를 일군 선수가 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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