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도 주목한 '리듬체조' 손연재의 스타일

▲ 손연재/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리듬 체조 요정' 손연재(22)에 글로벌 패션 전문지도 주목한다. 패션 전문지 보그(VOGUE)는 최근 인터넷판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전 세계 206개 나라의 선수들 가운데 패션이 가장 돋보이는 선수들 5명을 뽑았다.

손연재도 당당히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연재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리듬체조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경기장 밖에서도 화려한 패션 감각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도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기사에는 손연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진도 첨부됐다. 사진 속 손연재는 일상 속 모습이 담겨있고, 발랄한 느낌을 주고 있다. 아시아 선수 중 '베스트 5'에 선정된 건 손연재가 유일하다.

한편, 손연재 외에는 미국 육상 국가대표 앨리슨 펠릭스(31), 캐나다 테니스 선수 유지니 부샤드(22), 미국 펜싱 대표 이브티하즈 무하마드(30), 영국 육상 국가대표 재즈민 소이어드(22)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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