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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은 왜 '좀비'를 택했나

입력
2016.08.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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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이 5일까지 관객 958만7,655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을 모으며 1,000만 클럽 가입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상업영화로서는 드물게 좀비를 소재로 삼은 영화가 거둔 흥행 성과라 놀랐습니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은 장편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과 ‘사이비’ 등을 만들며 재능을 알려왔으나 ‘부산행’이 그의 첫 실사영화입니다. 충무로에서 매우 드문 풍경을 빚어낸 연 감독에게 ‘부산행’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글·기획=위은지 인턴기자

디자인=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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