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연령대를 공략해 최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SNS의 주 연령층인 10~20대로 구성된 6개 팀이다. 이들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산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전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부산시티투어 여행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부티버스(해운대 방면) ▦점보버스(태종대 방면) ▦만디버스(산복도로) ▦낙동강에코투어버스(서부산) 중 1코스를 체험하고 SNS, 동영상 콘텐츠 1건씩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 콘텐츠에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법과 시티투어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명소를 담기로 했다. 이렇게 제작한 콘텐츠는 오는 8~9일 시 공식 네이버포스트(www.post.naver.com/cooolbusa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City)에 공개되며 콘텐츠 호응도 반영 및 내부심사를 거쳐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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