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솔선… 고객 이벤트도 지역에 집중
BNK경남은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휴가철 이벤트와 할인혜택을 지역에 집중하는 등 ‘여름휴가 지역에서 보내기’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은행은 조선ㆍ해양산업 불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거제ㆍ통영시와 울산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사내 인터라넷을 통해 지역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을 벌이는 한편 하계휴양소도 이들 지역에 운영,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휴가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혜택도 지역에 집중,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놀이공원과 테마파크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경남BC카드 놀이공원ㆍ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철 경남은행 홍보실장은“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울산과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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