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군행' 박재욱에 양상문 감독이 보낸 격려와 기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군행' 박재욱에 양상문 감독이 보낸 격려와 기대

입력
2016.08.03 18:36
0 0

▲ 박재욱/사진=LG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LG 포수 박재욱(21)이 1군에서 말소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LG의 미래' 박재욱에게 격려와 기대를 보냈다.

LG는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박재욱과 유재유를 1군에서 제외했다. 박재욱은 올 시즌 25경기에 나와 타율 0.255(47타수 1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3년차의 신인이지만 씩씩한 모습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양상문 감독은 박재욱에 대해 "1군에 있는 동안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다. 보완할 점도 있긴 했지만, (1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더 성장할 박재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LG는 박재욱 대신 정상호를 콜업했다. 양상문 감독은 "상호가 2군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상호를 올렸다. 1~2경기 정도 뛰면 경기 감각만 익히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지만 여전히 LG의 미래로 기대받는 유망주다. 양상문 감독은 그동안 "주변에서 어리다고 걱정을 하지만, 볼배합을 하는 것 보면 괜찮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군에 내려가는 박재욱에 대해서도 격려를 잊지 않았다. 양 감독은 "재욱이이게는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정상호와 함께 투수 배재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잠실=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반기문, 리우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양궁 뜨고 태권도 지고’ 한국 金 8~13개의 최대변수

카카오, 하트펀딩 오픈…후원 방식 다각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