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볼티모어 김현수(29)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1로 올랐다.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투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텍사스 다르빗슈 유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한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다. 대수비로 나선 31일 토론토전에서는 타석이 없었다.
6회에는 볼넷을 얻어냈고, 8회 1사 후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후반기 들어 첫 한 경기 3출루 경기다. 김현수의 활약 속에 볼티모어는 5-1로 이겼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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