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못 뛰게 돼 죄송”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못 뛰게 돼 죄송”

입력
2016.08.03 08:17
0 0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피지와의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을 이틀 앞둔 3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마노엘 바하다스 경기장에서 훈련 중 공을 패스하고 있다. 사우바도르=연합뉴스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피지와의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을 이틀 앞둔 3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마노엘 바하다스 경기장에서 훈련 중 공을 패스하고 있다. 사우바도르=연합뉴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 손흥민(24ㆍ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불참하게 돼 죄송하다고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공개된 소속팀 토트넘과 인터뷰에서 “(리우올림픽 출전으로) 새 시즌 첫 경기에 나가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꼭 따내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브라질로 출발하기 전, 호주 현지에서 토트넘 구단과 방송 인터뷰를 했다.

토트넘은 13일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멕시코전을 치르기 때문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다. 올림픽 축구는 13일부터 8강전이 시작되고 21일 결승전과 3-4위전을 치른다. 만약 한국 축구대표팀이 4강에 진출한다면 손흥민은 22일까지 브라질에 머물게 된다. 이 경우 손흥민은 시즌 초반 2경기를 결장할 수 있다. 손흥민은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012 런던 올림픽 때 경기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서 뛰었던 것처럼 한국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올림픽에 즐기러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호주에서 열린 소속팀의 프리 시즌 경기를 소화한 뒤 36시간을 이동해 지난 1일 브라질에 도착했다. 리우=윤태석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