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4ㆍ토트넘)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축구선수로 뽑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축구를 언급하면서 손흥민을 포함한 5명의 선수를 '네이마르(브라질) 외에 지켜봐야 할 선수'로 선정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해 여름 2,200만 파운드(약 322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옮겼으나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다소 혹평했다.
그러나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중추적인 선수"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 외에 브라질의 가브리엘 제수스(19·SE 파우메이라스)와 독일의 줄리안 브란트(20·레버쿠젠), 아르헨티나의 앙헬 코레아(21·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조반니 시메오네(21·리버 플레이트)를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았다.
손흥민은 1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시차 적응 등을 이유로 피지와의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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