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진(가운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태용호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펼쳐진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을 2-1로 마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파카엠부 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켄 세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2골을 넣은 문창진(포항)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스웨덴은 전반 26분 켄 세마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전반 35분과 40분 문창진의 골로 1-2 역전을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 감독은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선에는 류승우(레버쿠젠), 문창진, 권창훈(22·수원)을 앉혔고 중원에는 박용우(서울)와 장현수를 내세웠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심상민(서울 이랜드), 최규백(전북), 정승현(울산), 이슬찬(전남)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성남)이 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트렌드] ‘눈호강 제대로’ 안방극장 ‘떼 주연’ 시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