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는 젖소일수록 우유에서 더 많은 칼슘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화학신호를 전달하는 물질로 기분 안정제 역할을 한다고 해요.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연구팀의 실험결과 호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젖소 품종 중 하나인 저지 품종에 세로토닌이 분비될 수 있도록 특정 화학 물질을 투여한 결과, 칼슘이 더 많은 우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꼭 영양 성분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유를 선택할 때 젖소의 복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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