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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경영] 신세계, 믿고 빌릴 수 있는 장난감박물관 전국 55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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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경영] 신세계, 믿고 빌릴 수 있는 장난감박물관 전국 55곳 운영

입력
2016.07.2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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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 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영통관에 다양한 장난감이 진열돼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수원 영통구 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영통관에 다양한 장난감이 진열돼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은 ‘희망을 전달하자’는 목표 아래 이를 적극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6년 추진하기 시작한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사업이 대표적 활동이다. 장난감도서관은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육아 지원 서비스를 표방해 7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신세계는 제주도에 희망장난감도서관 1호점을 연 이래 현재 전국 각지에 총 55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센터 근처에 들어선 장난감도서관은 아동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육아지원시설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5곳에서도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는 지난 10년 간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서 최근 신규 장난감도서관의 규모를 늘리는 추세다. 또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장난감을 확충하고, 위생적인 측면을 고려해 장난감 세척실도 도입하는 등 사설 놀이방에 뒤처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구미새마을중앙관의 경우 80평 규모로 기존 장난감대비 30% 가량 규모를 늘렸고,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전동자동차를 비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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