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결전지 리우에 입성한 한국선수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결전지 리우에 입성한 한국선수단

입력
2016.07.28 22:13
0 0
리우 올림픽 출전 한국 선수단 본진이 2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해 교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 올림픽 출전 한국 선수단 본진이 2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해 교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현지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대회 장소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정몽규 선수단장과 출국 기수인 오영란(44ㆍ인천시청)을 앞세운 한국 선수단 본진은 28일(한국시간) 오전 0시40분쯤 전세기편으로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몽규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이 28일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입국한 뒤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정몽규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이 28일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입국한 뒤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본부임원 23명을 포함한 종목별 선수단 9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본진이 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약 90여 명의 교민들이 꽹과리와 북 등을 두드리며 열렬히 환영했다.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28일 브라질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교민들이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 하고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28일 브라질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교민들이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 하고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선수단 본진은 27일 0시5분(한국시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편으로 출국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약 24시간35분의 비행 끝에 결전지인 리우에 도착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공항 인터뷰에서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해서 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특히 교민분들이 많이 오셔서 선수들도 기분 좋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국 기수를 맡은 핸드볼 국가대표 오영란은 “장거리 비행으로 힘들지만 열렬한 환대에 기운이 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여자 주장이기도 한 오영란은 “국민 여러분께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는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리우 입성 결의를 밝혔다.

선수단은 곧바로 준비된 버스에 나눠타고 선수촌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종목별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