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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경영]신한금융, 장애 잊고 뛰노는 놀이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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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경영]신한금융, 장애 잊고 뛰노는 놀이터 만들기

입력
2016.07.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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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왼쪽 두번째)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인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에 참여, 나무를 심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한동우(왼쪽 두번째)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인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에 참여, 나무를 심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4~5월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2016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했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활동이다. 올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 만들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도 5월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을 찾아 ‘무장애 놀이터’ 주변에 나무를 심고 노후화된 벤치를 개ㆍ보수하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공존(共存)’, ‘공감(共感)’, ‘공생(共生)’을 테마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만여명의 전 계열사 임직원을 단원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을 운영하고, 계열사 경영평가에 사회공헌 활동을 반영하면서 사회공헌 실천문화가 그룹 전체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공존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활동이다.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꿈을 이어주고,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금융소외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전통적 가치와 문화를 보존하고 문화인재를 양성하는 테마의 공감은 문화재 사랑캠페인을 실시하고 음악영재 발굴ㆍ지원하고 있다. 또 환경 사진 공모전 등으로 예술을 통한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 환경의 소중함을 전파하면서 공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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