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세계어린이국수전 결선 개최
한화생명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제16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결선을 개최했다. 예선을 통과한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바둑 꿈나무 240명이 실력을 겨뤘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제2, 제3의 이세돌 육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중국에 1,350억원 기술 수출
유한양생은 비소세포폐암 신약 후보물질을 중국 제약사 뤄신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생은 뤄신으로부터 계약금(약 68억원)과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까지 총 1,350억원을 받는다. 전체 폐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중국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유한양행은 전망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항공 동맹체 유플라이 가입
이스타항공이 항공 동맹체(얼라이언스) ‘유플라이’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가입한 저비용항공사(LCC) 항공 동맹체 유플라이에는 중국 하이난항공 계열사인 웨스트에어ㆍ홍콩익스프레스ㆍ우루무치항공ㆍ럭키에어 등 4개사가 가입돼 있어 향후 노선 공유를 할 수 있게 됐다.
현대百 온라인몰, ‘VR스토어’ 오픈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집에서도 실제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면서 쇼핑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이 사진과 글을 중심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했다면 ‘VR스토어’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그대로 옮겨와 고객 입장에선 백화점에서 직접 쇼핑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사이트 접속 후 모바일에 VR기기를 연결하면 매장 전경을 3차원으로 볼 수 있고, 360도로 매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 상반기 영업이익 지난해보다 7.6% 증가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9조1,936억원, 영업이익 1조5,03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9.4%, 7.6%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실적이 증가한 것은 국내외 차종에 공급 물량이 늘어난 데다 원ㆍ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음식 배달 앱 ‘요기요’ 1인분 주문 서비스 출시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가 1인 가구를 위해 1인분의 양만 주문해 배달 받을 수 있는 ‘1인분 주문’ 서비스를 28일 출시했다. 요기요 앱 화면에 1인분 주문 코너를 신설, 1인분만 주문해도 배달해 주는 음식점과 메뉴를 묶어서 보여 준다. 최소 주문 금액은 5,000원~1만원이다.
삼성 SUHD TV, 최적 화질 기술로 더 밝아졌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퀀텀닷 슈퍼초고화질(SUHD) TV에 ‘HDR플러스’ 기능을 추가해 기존 제품에서는 표현되지 않는 빛과 색을 화면에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HDR은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해 명암비를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번 제품으로 HDR 전용 영상을 시청하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일반 영상도 HDR급 화질로 높여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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